연애의 다음 이야기 - 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원래는 기나긴 연애 생활을 종료하고 결혼에 골인하면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수할 생각으로 블로그를 열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연애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왠만한 것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상황에 이르른 바...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쿨럭.... 누구나 때되면 한다는 결혼, 그러나 나에게만큼은 너무도 멀 것만 같았던 결혼.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가 되니 정말 하게 된 결혼. 그리고 누구나 겪게 된다는 시월드와 플러스 알파. 이러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이 카테고리에서 나누어볼까 합니다. 더보기 임신. 그리고 혼전 임신에 대한 생각. 나는 보수적인 사람인지라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와는 달리, 혼전 임신이 꼭 나쁘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내가 혼전 순결을 지키는 것은 나의 가치관이고, 다른 사람은 그러든 말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 사람이 내 배우자가 될 것이 아닌 이상. 그리고 요즘 불임이니 난임이니 문제들이 많으니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양가 부모님 허락을 받았으면 결혼 전에 임신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것은 결혼하기 전까지의 생각이다. 나는 초스피드로 수월하게 결혼했다. 고백을 받은 날부터 결혼할 날자를 생각했었고, 사귀기로 한 지 3개월 이내에 결혼 확정, 그로부터 3개월 후에 결혼을 했다. 즉, 사귀고 결혼까지 6개월 걸렸다. 양가 부모님 모두 OK 하셨고, 식장도 바로 잡혔고,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